안경사와 관련 없는 직장생활을 하다 퇴사후 지인의 권유로 괜찮겠다 싶어 시작은 했지만

아는게 전혀 없다보니 시험 보기전에 학원이라도 다녀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었지만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 반 두려움 반에 주저하며 학원 등록을 미루다 학원에 문의라도 

해보자 싶어  "안경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곶아무것도 모르고 나이도 많아 제가 자격증을 딸수 있을까요?"

라고 솔직하게 문의를 드렸을 때 돌아온 답은 "그럼요, 수업 안 빠지고 노력만.  해주신다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이 한마디에 용기를 내서 100일반에 등록을 하고 일주일에 4일을 청주에서 서울로 왕복하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원수강을 처음 접했을 때 용어도 어렵고 이게 뭐지 싶었지만 강의를 듣고 모르는

부분은 동영상 강의로 다시 보다 보니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이해가 됐던게 다음날이 되면 뭔지 모르는게 반복.

도대체 외워지지도 않고 멘붕의 연속 ㅠㅠ

모든 강의가 끝나고 준비없이 시작된 첫 모의고사

점수가 나오지 않아 멘탈이 흔들렸지만

원장님이 준비해 주신 요리와 함께 소주 한잔하며 격려해 주신 덕분에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모의고사 풀이와 국시 풀이를 반복적으로 해보며 준비를 하다보니

여유있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오셔서 힘들어 하는 수강생들을 챙겨주시는 수진쌤.

뭔지 몰라 헤매고 있을 때 그럴수 있어요~조금만 더 하면 돼요~할수 있어요~격려해 주시던 다이쌤.

힘들어 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각종 자료와 반복적으로 가르쳐 주시던 창균쌤.

이것 저것 해달라 귀찮게 해도 언제나 웃으며 반겨 주시던 진선 조교님.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망설이는 분은 학원 수강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