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동생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내용을
공부하면 할수록 합격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되었고
어느 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할 지 너무나 막연하고
어려워 참 정신적으로 힘이 들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 알바하랴 가사일하랴 고2아들 챙기랴...
수요일에 한 번 학원에 나가서 배우는 것으로는 너무나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반복하면서 인강을
들었고 대중교통을 오갈 때는 암기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늘 수진쌤이 합격여부는 한 달 아니 일주일에도
뒤바뀔 수 있다는 얘기를 믿고 의지했기에
마지막 한 달은 알바도 하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
늦게 까지 남아서 공부하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쌤들께 질문하고 알아가면서
쌤들이 지시하는대로만 공부했더니 이렇게
합격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최선을 다해 격려해 주셨던 다이쌤 창균쌤 수진쌤
그리고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