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공부를하고 실패했던 년도에 좌절을하고 다른 진로를 생각해보려고도 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진로도 쉽지않았고, 그나마 공부를 했었고, 해왔던 것들이 아깝기도 해서 마지막으로 아이옵트에 신청을하고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옵트의 장점은 선생님들의 수업도 있지만, 질문에 있습니다. 이것도 모르면서 질문을 해도 되는걸까, 선생님이 한심하게 보시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을 많이 헀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런것 없이 상세하게 기초부터 알려주셔서 모르는 부분을 잘 알고 넘어 갈 수있었습니다. 비록 모의고사는 한번도 합격점에 다다른적이 없었던것은 물론이고 140점도 고사할 정도였습니다. 매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가능하긴 할까?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다른 진로를 찾아볼까? 라고 고민을 정말 많이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했을지는 몰라도 그 열의가 점점 식어갈수록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사라지고 있었죠. 그 부분을 아이옵트에서는 체크를 했는지, 실질적인 점수의 변동을 근거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현실적인 공부를 통해서, 포기할부분은 포기하더라도 꼭 가져가야하는 부분은 열심히 공부를 해서 터득했고, 마지막 1주일은 아마 저의 합격과 탈락을 구분지을 수 있을정도로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수진쌤이 불러서 한소리 해주시고 학원나오라고 해주시지 않았으면 이런 후기도 남길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모의고사에서도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198점으로 합격하고 후기를 쓰러오니, 지난 1년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과 함께 벅차오르네요 ㅎㅎ 이제는 공부가 끝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안경사로써 살아갈 앞날을 준비해야겠습니다. 공부가 더 필요한 순가이 있을 때에는 아이옵트에서 공부한것을 다시 보기도하고, 공부했던 방법을 떠올리기도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다시한번 저를 합격으로 이끌어주신 수진쌤, 다이쌤, 창균쌤, 그리고 석주원장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아이옵트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였습니다!! |